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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버유

울트라다육 2005. 3. 18. 14:12
정사랑


탐스런 온기를 품은
인자한 여인으로/
뜨거운 모정을 느낀다.

태양의 정열을 가진
아름다운 여인이여/
넘치는사랑에 호흡이 가쁘다.

애뜻한 그리움을 지닌
그윽한 눈의 소유자로/
불꽃같은 그림이 그려진다.

긴 외로움에 젖어사는
가슴아린 슬픈여인으로/
예정된 이별에 눈물을 쏟는다.

낙화의 시간은 다가오고
빈 마음에 횡한 바람이 지난다/
그 화려했던 세월은 서서히 잊혀가네...